김만두씨 이모저모

728x90

최근 근황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고 있는 '김만두 씨'입니다. 갑자기 추운 날씨로 옷장에 있는 점퍼 및 후리스를 꺼낼 준비를 하고 있으시죠? 저는 요즘 블로그에 대한 열정이 떨어져서 글을 안 쓰고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탐방하고 있습니다. 매번 좋은 곳 및 흥미로운 일이 있으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놓고는 있지만, 정작 블로그 작성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다시 블로그에 대한 열정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세곡동에 있는 '오세안 양갈비' 방문 후기를 쓸려고 합니다. 세곡동에 많은 음식점을 가봤지만, '오세안 양갈비'를 몇번 눈으로만 보고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던 어느 날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여자 친구와 산책 중에 양갈비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서 걷는 중에 '오세안 양갈비' 가게를 발견하고 이번 주는 꼭 가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오세안 양갈비 방문

이미지 : 오세안 정면

주소는 강남구 헌릉로 569길 39 입니다. 매장을 들어갔을 때, 밖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가 엄청 크더군요. 금요일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자리가 없긴 했습니다. 5분 정도 기다리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많은 분들이 양갈비에 맥주를 드시고 있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프렉치랙 2인분 + 생등심 1인분을 시켰습니다. 당연히 맥주는 칭다오!!

오세안 양갈비 메뉴판

이미지 : 오세안 메뉴판

많은 분들이 양 육개장도 맛있다고 하세요. 다음에 포장해서 먹어 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프렌치 랙과 생등심! 처음에는 프렌치 랙과 생등심 각각 1인분씩 시켰습니다.

이미지 : 반찬
이미지 : 소스장

밑반찬으로 땅콩, 샐러드, 고추냉이, 양념장, 각종 반찬(청양고추아찌?,올리브 등), 또띠아(2장)가 있습니다.

이미지 : 프랜칙 랙 & 생등심

분홍빛깔 보이시나요? 왼쪽 3덩어리가 생등심이고 , 오른쪽이 2덩어리가 프렌치 랙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적어 보여서 추후 플렌치 랙 1인분을 더 시켰습니다.

아주머니분이 옆에서 구워주셔서 가만히 지켜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적당하게 익으면 옆으로 놔주십니다. 편하게 양갈비 먹기~ 그러면서 여자 친구랑 칭다오 1병을 시켜서 맥주잔에 각각 1잔씩 따라먹었습니다.

 

먼저 프렌치 랙을 구워주시고 생등심은 나중에 구워주십니다.  프렌치 랙의 살코기를 먼저 먹고, 프렌치 랙의 뼈 부분은 맨 나중에 따로 구워 먹습니다.

프렌치 랙을 위에 보이는 소스장을 찍어서 또띠아에 올린 후 청양고추를 올려서 한입에 먹습니다. 정말 처음 입에 들어가면 너무 부드러워서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사라집니다. 이후 폭풍 흡입을 합니다. 프렌치 랙 1점 먹고 칭다오 1잔!!

왜 사람들이 양갈비 및 양고기에 맥주를 먹는지 알겠더군요. 잘 어울리는 조합. 저와 여자 친구는 양갈비를 처음 먹어보는데 냄새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조금 걱정을 하고 갔지만 너무 좋은 음식점 및 재료여서 그런 걱정들이 한 입 먹고 사라졌습니다. 

이미지 : 생등심 및 프렌치 렉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도 잘라서 같이 올려주시는데 제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여자 친구가 양파를 좋아하는데 1 접시 먹고 리필을 부탁드렸는데, 바로 양파 1 접시를 바로 갔다 주셨습니다. 정말 이 날 배 터지게 맛있게 먹고 집으로 왔네요 ^^.

마무리 글

금요일 저녁에 외식 및 간단한 안주로 좋을 거 같네요. 저희 커플은 프렌치 렉 2인분 + 생등심 1인분 + 콜라 + 칭다오  다음에 친한 친구들이 오면 꼭 일루 델꼬와 야 할 거 같아요. 정말 맛있고 부드러운 양갈비 집 '세곡동 오세안' 추천합니다 ~  

728x9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